평소 수정화장을 위해 패드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아침엔 뽀송 했던 피부가 건조해지고 기름지고 화장이 뭉치더라구요.
이럴때 전 수정화장용으로 에이프릴스킨 캐로틴 비타패드를 쓰는편입니다^^
피부 타입별로 다른 베이스메이크업 방법도 중요하지만
하루종일 무너지지 않는 화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간중간 수정화장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밖에서 덧바르는건 한계가 있고 잘못하면 더 지저분해질수 있기때문에
제대로된 수정화장용 패드 하나쯤은 필수죠 ㅠㅠ
저같은 경우엔 원래 쓰던게 있었는데 마침 똑 떨어져서 새로운걸 찾다가 발견한 꿀템!!
바로바로~ 에이프릴스킨 캐로틴 비타 수정화장패드 !!
휴대하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닦아내고나면 굉장히 촉촉하면서 자연스럽게 광이납니다ㅎㅎ
기존에 쓰던것들은 약간 건조함이 느껴졌었는데 이건 확실히 달랐어요
그리고 한장씩 개별포장되어있어서 위생적으로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아직 인생템을 못찾았다면 이거 완전 강추강추!!!
- 다른 패드보다 크고 도톰해요
크기는 손등에 올렸을 때 손등을 다 덮을 정도의 크기에요.
그리고 패드가 아주 도톰해서 반으로 가를 수 있어요.
반을 나눠도 얇지 않아서 일반 다른 패드와 두께가 비슷하다고 느껴졌어요!
반 갈라서 양쪽 볼 위에 올리면 좋습니당. 아주 섬세하게 가르면 (얇아지지만..)
3장까지도 나와요ㅎㅎ 그래서 저는 드라이할 때는 세 장으로 나눠서 양쪽 볼
이마에 붙여두고 사용합니다!
- 패드가 부드러워요
패드가 폭신폭신 엄청 부드러워요. 엠보싱 면도 아주 부드럽고
뒷면이야 말도 못하게 부드러워요~ 사용해본 패드 중에서 가장 부드러웠습니다.
일단 핵심만 말하자면 '부드러움', '촉촉함', '끈적임 없음'이에요.
이 에이프릴스킨 캐로틴 비타 패드는 솜이불 패드라는 말처럼 정말 부드러워요.
그래서 처음 이 패드를 사용했을 때 적응이 안 됐어요.
전에는 셀**스 지우개 패드, 아*브 어성초 패드를 사용했었는데 두 제품 모두 저한테는 자극적이었어요.
에이프릴스킨 캐로틴 비타 패드는 정말 어떠한 자극도 느끼지 못했고
처음에는 '이게 제대로 닦이고 있는 게 맞나?' 싶었어요.
그런데 사용하면 할수록 너무 좋아요. 자극이 없으니 얼굴이 붉어지거나 트러블이 생길 일이 전혀 없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촉촉해요. 패드는 뚜껑을 열었을 때 에선스가 찰랑거리지 않아요.
이 말은 뭐다?? 패드가 모든 에센스를 머금고 있다는 뜻이죠.
패드를 한 장 집어 얼굴에 올렸을 때 느껴지는 수분감과 쿨링감이 최고에요.
또 좋은 점은 끈적이지 않아요. 당근패는 끈적임없는 촉촉한 마무리감이 느껴져요.
다만, 각질제거를 목적으로 이 패드를 사신다면 다른 제품을 사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이 제품은 정말 "수분"에만 집중한 제품이니까요.
- 에센스가 가득 들어있어요
처음에 뚜껑 열고 개봉하고 눈으로만 봤을 때는 에센스가 적어보였어요.
밑바닥에 에센스가 찰랑거릴 정도로 있는 패드도 있다보니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에센스 정말 듬뿍이에요! 패드가 도톰하다보니
패드 자체가 에센스를 듬뿍듬뿍 머금고 있어요.
손에 쥐고 짰을 때 조르를 흐를 정도입니당.
그리고 에센스도 엄청 수분감 빵빵해요.
- 사용법
저는 세안을 하고 난 후 에이프릴스킨 캐로틴 비타 패드 한 장을 꺼내
얼굴과 목을 깨끗하게 닦아줘요. 그 다음 한 장을 더 꺼내 반으로 가른 후
양볼에 5~10분간 붙여두고, 시간이 다 되면 떼어내고
남은 에선스를 두드려 흡수시켜줘요. 끈적임이 없고 간편해서
얼굴이 푸석푸석할 때, 머리 말릴 때, 마스크팩은 하고 싶지만
뜯고 붙이는 게 귀찮을 때 에이프릴스킨 캐로틴 비타 패드로 팩을 하면 너무 좋아요.
다만 주의할 점은 패드를 반으로 가르면 보풀이 생기기 때문에
꼭 보풀이 생긴 반대편으로 팩을 해주세요ㅠㅠ
- 팁
얼굴에 각질이 잘 쌓이는 피부지만 민감해서 필링젤이나 스크럽 같은
물리적인 각질제거가 너무 자극적이신 분들은
각질제거 기능이 있는 패드로 살살 얼굴은 닦아낸 다음
에이프릴스킨 캐로틴 비타 패드로 팩을 해주시면 좋아요.
얼굴에 올리자마지 시원함과 촉촉함이 확 느껴집니다.
5분 정도 올려두고 살짝 두드리듯 닦아내며 마무리 하면
열감과 붉은 기가 90프로 정도 사라지더라고요.
이 진정감이 또한 오래 갑니다.
피부에 수분도 채워줘서 촉촉해지는데 이것만으로는
30분 정도지나면 살짝 건조함이 느껴져
저는 보습크림 얇게 덧발라줍니다.
통안에 넘칠 정도로 액체내용물이 보이지는 않지만
패드가 충분히 머금고 있어서 5분 팩한 후
목, 팔까지 닦토해도 될 정도입니다.
최근 초예민상태 피부라 피부과 가기 전 마지막 SOS라 생각하고
사용해봤는데 진정 잘되고 촉촉하고 크고 두툼해서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 사용하면 재구매의사 100% 있습니다^^
한번 쓱 닥고 버리는 패드가 아닌, 충분히 에센스가 스며들도록 얼굴에 부착하는
마치 팩처럼 사용하기 좋았어요.
팩보다 간편한게 팩은 얼굴 전체를 덮는게 일반적이고
에센스가 흐르거나 끈적거리는게 많은데
에이프릴스킨 캐로틴 비타 패드는 얼굴 부분부분에 올려놓을 수 있고 끈적임도 없었어요.
충분한 흡수를 위해 최소 5분이상 (10분 이하)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사용하고 나면 모공이 정돈되는 느낌이에요. 모공을 조여주는 느낌?!
패드 하고나면 확실히 속부터 촉촉해지고 피부결도 정돈되서
화장이 진짜 잘먹혀요. 수정화장용으로도 좋지만 전 개인적으로 팩대용으로
간편하게 쓰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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